이번 이리북초등학교 운동회에 관한 영상은 3꼭지로 영상이 나갑니다.

첫번째, 봄운동회의 전체적인 행사내용

두번째, 학부모 기자단, 열띤 취재경쟁(?)하다(오마이뉴스 송고완료 보도됨, SBS 인터넷판 송고완료 보도됨)

세번째, 봄운동회 이모저모

지난 3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이리북초등학교(교장 김대영) 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운영위원회, 학습도우미등이 모여 봄 운동회를 가졌다.

간단한 기념식을 마친 후 유치원생들의 깜찍한 무용으로 운동회가 시작되었고 학부모들도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어느덧 운동장 주변으로 모여 앉은 학부모들은 어린 아이들의 재롱을 보며 연일 웃으며 즐거워했다.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크게 울리는 응원소리와 함께 각 학년별로 이뤄진 계주에서는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와 어렸을 때 추억을 떠 올리며 달린 학부모들도 마냥 즐겁기는 마찬가지였다.

특히 1,2학년들이 펼친 무용에서는 학부모들이 재롱을 펼치는 자신의 아이들을 찾아 같이 율동도 하기도 하고 연일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달라진 풍속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 이날의 승리는 청군이었고 경품을 통해 행운을 얻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함박 웃음과 아울러 조촐하면서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봄운동회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