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한 '제1회 블루데이' 서동선화 사랑나눔축제가 서동선화 사랑의 거리에 있는 엑스트림존 야외무대에서 기념식과 아울러 선포식을 가졌다.

▲ 솜리국악예술단이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익산시를 비롯 엑스트림존, 익산시상가번영회, 금강방송, 익산시민뉴스등 익산지역 언론사들이 후원했다.

식전행사로 홍보대사인 가수 SIC의 공연을 시작으로 익산지역 댄스팀들의 공연,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축사와 격려사를 했으며 이한수 익산시장은 블루데이를 선포했다.

특히 전국최초로 청소년의 날을 제정하고 선포했기에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전국적인 청소년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또한 익산시 중앙동과 창인동에 있는 '비젼익산2012(회장 박봉수)'와 '서동선화 사랑의 거리(회장 남궁승영)' 상가번영회에서는 매년 5월 토요일에 '청소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인식도 가져 청소년증이나 학생증만 보여주면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청소년 할인 가맹점 스티커를 한 가맹 매장에 부착하고 있다.

앞으로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기념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오는 18일(금)에는 익산시 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사랑나눔 콘서트'를 익산지역 댄스와 밴드 청소년동아리팀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을 펼칠 계획이며, 19일(토)에는 가족음악회 예선과 24일(목)에는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문화환경 청소년 토론회'가 열릴 계획이다.

그리고 이 행사의 마지막날인 26일(토)에는 락밴드, 댄스 가족음악회와 아울러 백제 무왕인 서동과 선화를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 청소년 여학생 30명이 방문하여 동서화합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