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익산시 모현동에 있는 고현교회에서 한국복지재단 전북지부에서 주최하여 익산지역 어르신 약 500여명을 초청하여 경노잔치를 열었다.

이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따뜻한 섬김의 정을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경로우대 사상의 토착화를 이루는데 그 영향력을 끼치는 기회로 삼고자 했다.

참석대상자로는 고현교회 내 어르신 174명과 70세 이상 어르신을 14개동에서 각 20명씩을 모셔왔으며 모현동과 송학동 지역 어르신 각 50명씩 초청했다.

특히 웃음치료사 2명이 강사로 초빙되어 웃음에 대해 강연을 하고 다같이 웃는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한서유치원생들의 귀엽고 깜찍한 재롱잔치 및 국악 한마당도 펼쳐졌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지하예배당에 마련된 중식을 어르신들은 맛있게 드신 후 선물 한꾸러미씩 받아 모처럼만에 활짝 웃는 모습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