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2의 도약 비전선포 교육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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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2의 도약 비전선포 교육으로 출발

안인숙 기자 | -

승인 2007.06.13 17:42:22

기업형 팀제로 조직 개편을 마무리 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나선 익산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녀교육 강좌로 산뜻한 첫 출발을 했다.

익산시는 The study 구근회를 초청하여 실시한 ‘내신과 수능의 1등급 비법‘ 강좌를 지난 12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예정된 강의시간보다 1시간 정도를 넘기는 열정 넘치고 공감 가는 강의로 참석자들을 감동시켰으며 강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구근회 강사는 2008년도 대학 입시와 부모로서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했다.

그는 “자녀교육은 부모가 자녀를 믿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자녀교육을 콩나물시루에 비유하며 물이 너무 과하거나 부족하면 콩나물이 잘 자라지 않고 시루 덮개의 적당한 비율의 개폐가 좋은 콩나물을 길러 내듯 부모의 사랑과 정성이 너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고 또한 심한 과잉보호가 오히려 그르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지역의 장기적인 경쟁력은 바로 아이들에 대한 교육에 달려 있다”며 “익산을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만들기 위해 교육개혁 5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국제비전센터 강헌구 교수의 ‘자녀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부모-Mom CEO’를 두 번째 자녀교육특별강좌로 준비했다”며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