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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탈레반 피랍자 여성 2명 석방됐다고 공식발표
오명관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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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8.13  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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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23명의 한국인 가운데 김경자(37), 김지나(32)씨가 피랍 26일만에 석방됐다고 [연합뉴스] 13일 오후 9시 58경에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희용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오후 두 사람이 풀려나 우리 측에 인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현재 이들은 안전한 장소에서 우리측 보호 아래 있으며 건강진단 등 필요한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번에 피랍자 중 일부나마 풀려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건강상태와 관련, 이 당국자는 "걸을 수 있는 정도로, 건강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재건팀에서 건강 진단을 받은 뒤 바그람에 있는 한국 부대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 뒤 적절한 절차를 거쳐 귀국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탈레반 측에서 13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에 여성 2명을 풀어준다고 했으나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어 정부 당국자는 한때 긴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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