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중앙교회(담임목사 조성천) 상설매장에서 '어려운 이웃과 북한 어린이돕기'바자회가 지난 12일(수)부터 오는 14일(금)일까지 열린다.

이번 바자회는 먹거리가 없는 대신 의류만 판매하고 있는데 익산굿미션, 굿데이버스, 사랑의 줄잇기, 벼룩시장 등에서 후원했다.

바자회를 시작한지 벌써 5~6년이 되었으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수익금이 최하 1000만원에서 최고 1500만원까지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졌다.

역시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이리중앙교회내 어려운 교인가정 및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해 쓰여진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김영갑 장로는 "이리중앙교회가 올해로 74년이라는 역사 속에 익산시의 복음화 이웃과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바자회는 격년제로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었으나 의류판매를 위한 바자회를 열자고 해 열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