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에서는 9월 20일 농업기술원 3층 회의실 및 조리실에서 전북음식연구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전북음식연구회 추석명절 음식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 식문화 교육 및 올바른 식생활을 정착시키고 우수한 전북 음식의 계승보완으로 대중화․고급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추석의 의미와 유래 및 추석명절 상차림” 교육과 함께 이영자요리학원 원장으로부터 “추석음식 너비아니구이” 등 5종 실습을 통한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의 기능과 맛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주력했다.

또한 최영근 농업기술원장은 “우리 고장의 음식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항상 새로운 마인드와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치하한 후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출품할 발효․저장음식 전시 에 대한 토의와 회원들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추석명절음식의 발굴 보존 및 개발, 실용화 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고 시식회를 갖기도 했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