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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라돌담길 골목길 투어 상품으로 각광
오명관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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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1.17  00: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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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미적 감각과 향토적 서정성이 담겨있는 익산 함라돌담길이 골목길 투어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17일에는 KBS1TV 9시 뉴스에서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골목길 소개 코너에서 함라돌담길이 방영 되어 전국에 알린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작년 4월 마을 사람들의 정서가 담긴 ‘돌담길’ 10곳(경남3, 경북2, 전남2, 전북2, 대구1)을 문화재로 지정했다. 이 돌담길은 전문 장인이 아닌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세대를 이어가며 만든 것으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중시해 문화재 등록을 추진했다.

특히 함라 돌담길은 토석담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외에도 토담, 돌담, 전돌을 사용한 담 등 다양한 형태의 담이 혼재되어 있다. 평 쌓기 방식으로 축조되었으며 담 지붕의 한식 기와가 아닌 세민트 기와를 써서 처리되었다. 높이는 일반 농가의 담장이라는 점과 주택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점에 비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차순덕씨 가옥의 담장은 거푸집을 담장의 양편에 대고 황토 흙과 짚을 혼합해 축조한 보기 드문 전통적인 방식으로 축조되었으며 보존상태 또한 양호하다.

이와 함께 함라는 전통가옥인 김안균가옥과 조해영가옥, 이배원 가옥 등 함라 3부자집이 있고 마을 한편에 자리한 문화재자료 제85호 ‘함열향교대성전’이 함께 있어 전통마을로서의 품위를 더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입소문으로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함라 돌담길을 찾고 있다”며 “시민들 역시 우리 조상의 멋과 향토적 서정성이 담긴 돌담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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