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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무원 승진 댓가 '5천만원'
오명관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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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1.28  16: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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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연합뉴스 인터넷판을 통해 5급(과장)으로 승진하기 위해 5천만원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은밀한 방법으로 거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성철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을 인터뷰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하위급직의 승진 과정에서 매관매직이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 위원장은 "6급 공무원이 5급으로 승진하는데 대체로 행정직은 5천만원, 기술직은 1억5천만원의 돈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것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와 아울러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면 정년이 연장돼 3년정도 추가로 근무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급여와 공무원연금이 늘어나고 과장 직함을 갖기 때문에 5천만원을 지자체장에게 줘도 손해가 아니라고 당사자들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에 "지자체장들의 경우 국회의원과 달리 후원회 등을 통해 정치자금을 모을 수 없기 때문에 매관매직의 유혹을 느낀다"면서 "그래서 공무원과 지자체장 간에 매우 음성적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그는 "5급 자리가 적은 지방은 더 많은 매관매직이 일어나지만 서울에서도 정도의 차이가 있더라도 비슷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런 공무원 부패 문제에 대해 국가청렴위에 설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원문보기(아래 주소 클릭)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07/11/28/0301000000AKR200711272056000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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