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 속에서 중증재생불량성 빈혈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홍성민(23 황등면)씨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황등면 이장단협의회는 희귀난치성 병과 싸우고 있는 홍군을 위해 협의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하고 31일 500만원을 전달했다.

현재 홍군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상태로 골수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이다.

이에 황등면 이장단협의회는 홍군의 가족에게 희망을 주고 막대한 수술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이장단협의회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단체와 연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 말하고 “홍군에게 도움 주실 분은 작은 정성이라도 좋으니 (농협531119-56-049515)으로 사랑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