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송문규 교수)가 2008년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BI) 확장 건립사업 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1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각 센터별로 사업신청을 받아 실사와 중소기업청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 7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원광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선정되었다.

2005년부터 시행된 창업보육센터 확장지원 사업은 센터의 신축건립비를 지원하여 창업보육실 규모를 재정자립이 가능한 수준으로 확장하여 기술창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남궁문 교수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14억 원, 교비 15억 원 등 총 29억여 원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지역 산학협력의 산실이 될 ‘Moving 테크노관(가칭)’을 착공할 계획”이라며, “지역특화산업과 연관된 벤처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산학협력의 전진기지 역할은 물론, BI운영에 있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원광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