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영등시민공원 운동장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전북)지구 익산지역(협의회장 송재현 부총재) 17개 클럽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월례회 및 체육대회가 열렸다.

각 클럽기를 입장하면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신입회원에 대한 선서와 총재시상, 감사패 전달 등 식전행사를 가졌다.

복합지구 의장 공로패에는 분과위원장인 라승덕 씨와 1지역 3지대 위원장인 김은자 씨가 받았다.

총재 표창으로는 김요한(원광고 3년)을 비롯 7명이 받았고 익산교육장 표창장으로는 박찬규(남성고 3년)을 비롯 5명이 받았다.

투호, 고리걸기, 집단축구, 계주 등 다양한 경기와 함께 오후 4시경부터는 각 클럽회원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으로 끝을 맺었다.

특히 여성클럽인 '한우리클럽' 회원들은 빨간 티를 맞춰입고 풍선막대를 두드리며 흥을 돋으면서 응원상에 도전하기도 했다.

송재현 부총재는 "우리 익산지역은 선배들의 노고에 힘입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선배들이 닦아놓은 봉사의 전통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