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녹색도시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푸른익산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각계각층의 사업 동참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토) 고현교회(당회장 최창훈 목사)는 창립 103주년을 맞아 장로·집사·권사 임직식 및 성전봉헌식 예배에 푸른익산가꾸기 사업에 사용해 달라고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현교회는 익산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교회로서 익산시민을 섬기는 교회가 되고,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건강한 교회가 되길 표방하고 있다.

교회는 푸른익산가꾸기에 동참하기 위해 교회 앞마당을 숲으로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거리축제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최창훈 목사는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살기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익산시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푸른 익산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시민의 힘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