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화) 오후 7시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익산태교음악회 '사랑 하나, 보람 둘'의 8월 공연을 개최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네 번째 화요일에 개최하는 8월 프로그램은 국내 유명어린이합창단 '동요스케치'와 현재 서울 대학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수원여대 동요지도과 교수로, 동요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허미경 단장의 지도로 1부에서는 동화구연가 강민희씨를 비롯해 동요로 아이들이 꾸미는 어린이극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찰리브라운',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비롯, 유명 뮤지컬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이지해씨 외에 뮤지컬배우들이 등장해 어른들이 만드는 아동극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어른들도 따라 부를 수 있는 추억의 동요는 물론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가족을 위한 음악회로 구성된다.

이 특별한 음악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연문의는 (859-5278~9)나 솜리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