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마이스터고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동근)는 오는 17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교내 청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들과 함께 2011학년도 2차 신입생 입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0년에 마이스터고로 변신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으며 관리권을 중소기업청에 이관해 선도적 국립마이스터고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공업 기술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졸업 후 전공 분야에 종사할 목적의식이 확실하며,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는 자로써 소질, 적성검사, 중학교 추천, 자격증, 입상경력 등 성장가능성을 바탕으로 4개 학과(폴리메카닉스과, 컴퓨터응용금형과, 산업플랜트과, 메카트로닉스과) 15학급 3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며 학급당 정원은 20명으로 전국단위로 모집(특차모집)하게 된다.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3년간 전원 국비 장학생으로 수업료가 면제되며 산업체와 채용 약정을 맺어 탄탄한 실무 교육을 익혀 졸업과 동시에 우수기업체에 취업이 보장된다.

전북기계공고는 세계적 기술 리더 육성을 목표로 명장수준의 교사진 확보, 최신 교육기자재 1인 1장비 교육, 해외 기술연수 지원, 외국어 교육 집중 지원 등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취업 시에 최대 4년간 군입대를 연기할 수 있는 등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하면 재직자 특별전형에 의거 진학할 수 있게 된다. 공주대, 중앙대, 건국대 등 3개 외에 올해부터는 거점 국립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