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업을 이끌 영마이스터를 양성하는 국립마이스터고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동근)가 지난 17일(금) 오후 6시30분부터 교내 청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2차 신입생 입시 설명회를 가졌다.

국립마이스터고인 전북기계공고는 2010년에 마이스터고로 변신하여 새롭게 도약하고 있으며 관리권을 중소기업청에 이관하여 선도적 국립마이스터고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이날 중소기업청 정진원 서기관, 중소기업청 권순재 사무관이 참석하여 학교발전 전망과 학생취업에 중소기업청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입시일정은 ▲ 원서교부 및 접수 : 2010년 10월 20일(수) ~ 2010년 10월 22일(금) ▲ 1차합격자 발표 : 2010년 10월 25일(월) 오전 10:00 ▲ 신체검사 및 심층면접 : 2010년 10월 26일(화) 오전 09:00 합격자 ▲ 발표 : 2010년 10월 29일(금) 오전 10시다.

공업 기술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졸업 후 전공 분야에 종사할 목적의식이 확실하며,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에 대하여 잘 인식하고 있는 자로 소질, 적성검사, 중학교 추천, 자격증, 입상경력 등 성장가능성을 바탕으로 4개 학과(폴리메카닉스과, 컴퓨터응용금형과, 산업플랜트과, 메카트로닉스과) 15학급 300명의 신입생을 모집 하게 되며 학급당 정원은 20명으로 전국단위로 모집 (특차모집)하게 된다.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3년간 전원 국비 장학생으로 수업료가 면제되며 산업체와 채용 약정을 맺어 탄탄한 실무 교육을 익혀 졸업과 동시에 우수기업체에 취업이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