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온교회(담임 박성용) 교인들이 김장김치 담그기에 두 팔을 걷어부쳤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김장김치 담그기에 100여 명의 교인들이 참여해 정성스러운 손길과 사랑을 담아 1000포기의 김치를 담궜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김치를 전달했고 김치를 받은 주민들은 “배추값이 올라 힘들텐데 이렇게 신경써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박성용 담임목사는 “우리가 준비한 따뜻한 온정으로 추운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날씨가 더 추워질텐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