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오석점)는 직업/진로 교육기관인 (주)베스트인과 협력해 'Job Plan 취업 희망에 날개를 펴자'를 1,2학년 취업영재반 학생과 함께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을 결정하는 일련의 과정을 탐색하고, 각 단계별 구직활동을 이해하며 나아가 실천할 수 있도록 심리 및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1:1상담, 현장 인사담당자를 초빙하여 면접 모니터링 및 크리닉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직업세계에 대하여 이해하고 직업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앎으로서 구직행동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얻었으리라 보인다.

특히, 이번에 진로․직업 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직업의 의미와 가치를 탐색해 진로목표를 명료화 시킬 수 있었으며, 구직스킬 강화로 면접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어, 성호그룹, 전주제지 등 대기업에 다수가 취업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리공고는 도내 처음으로 취업 중심의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취업영재반을 2009년도 만들어 2박3일의 취업캠프, 및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학생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