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수)부터 오는 24일(화)까지 7일간 익산 솜리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00년부터 시작한 익산 공예대전 역대 수상자(특선부터 대상)들이 새로운 작품을 출품한 '익산 한국공예대전 역대 수상작가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작품전은 역대 수상자들을 초대해 지난 11년 간을 기념하는 뜻에서 개최한 것으로 특히 익산 공예대전이 명실상부한 한국 공예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심축의 몫을 해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였다.

사)한국공예문화협회 이광진 이사장은 "이번 '2011 익산 한국공예대전 역대 수상작가 작품전'을 개최함으로서 내일의 한국 공예를 이끌 작가들에게 또 한번 신선한 변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한국 공예가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꾀할 수 잇는 기틀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은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우뚝 선 공예대전에서 특선에서 대상까지 수상한 작가들 81명이 새로운 작품을 내놔 오는 24일(화)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