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림사는 지난 18일과 19일(1박2일) 익산시가 초청해 전국에서 참가한 21명의 여행블러거들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이날 템플스테이는 예불, 범종타종체험, 참선, 108배, 발우공양 체험, 스님과의 대화, 둘렛길탐방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템플스테이에서 숭림사 주지 지광 스님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한다"며 "항상 종교를 떠나 민족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우리 정신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독교 신자인 최희은 씨는 "익산 숭림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tv로 접했던 발우공양법, 백팔기도(108배), 새벽 예불 등 많은 불교 문화를 알게돼 종파를 떠나 색다른 체험이 됐다"며 "또한 나를 새로 알게 돼 새로운 목표, 비전 을 향해 행복을 향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 것 같아 기분좋은 1박2일 템플스테이였다"고 말했다.

정은옥 씨는 "조용한 곳에서 생각의 시간 가지게 되어 좋았다"며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의 공기 마시게 되어 행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