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문화관광과는 문화관광자원의 자료화를 위해 전북 지역 내 카메라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휴일인 지난 30일(일)에 익산의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았다.

가을의 향연 ‘천만송이국화축제, 돌문화축제, 평생학습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중앙체육공원은 백제 복식을 입은 서동왕자(2011 서동왕자ㆍ임경진)와 선화공주(익산시민)가 전북 지역 내 카메라 동호회원들 30여 명의 카메라 플래시을 흠뻑 받으며 익산의 가을을 카메라에 풍성하게 담았다.

또한 이들은 왕궁리유적, 미륵사지와 같은 익산역사유적지구의 대표적인 사적지를 방문해 1400년 전 백제 무왕과 왕비인 선화공주의 발자취를 다시 밟아보며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기원하기도 했다.

특히 금마저수지를 끼고 있는 서동공원은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서동요’로부터 백제의 제30대 무왕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역사속의 서동왕자와 2011년 익산의 서동왕자가 한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