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자)에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금) 오후 2시에 동산동주민센터 공무원, 이마트 익산점 직원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장애인, 독거노인 등) 50세대에 연탄 2000장과 쌀 20kg짜리 40포대를 배달했다.

김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산동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저소득계층이 많은데, 이분들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커다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마음으로 주위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의 실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잘 참고 견디고 굳세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이웃들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소외 계층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 왔다.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어려운 이웃 및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는 요즘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