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주)경원상사(회장 박중근)에서 차상위 장애인 가정 및 위기가정을 위해 익산 행복나눔마켓에 사랑의 양말 2천80점(547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부된 양말은 (주)경원상사에서 직접 제작해 수출 판매하는 고급 제품으로 익산 행복나눔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위기가정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선물하게 됐다.

박 회장은 “행복나눔마켓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들, 저소득가정이라고 들었다”며 “그분들께서 저희가 만든 양말을 신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팔봉동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서울에 사무소가 있는 (주)경원상사는 1995년도에 설립한 의류제조 및 수출전문기업으로 500만 불 수출을 달성한 질 좋은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