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사 25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 닭고기 생산 기업 ‘(주)하림’이 사회공헌에도 앞장 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품질, 초신선 닭고기 공급으로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둔 (주)하림은 익산시와 기탁식을 갖고 1,200만 원 상당의 닭고기 제품을 행복나눔마켓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오전 시장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하림 이문용 사장, 김윤배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문용 사장은 “익산지역민의 손으로 생산되는 하림 닭고기 제품이 익산의 어려운 가정에 맛있고 건강한 식탁을 차려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한수 시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후원품으로 제공한 (주)하림 덕분에 행복나눔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가구들에게 한층 더 맛있는 밥상을 차릴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는 기업의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