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익산 사계절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입상작 전시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솜리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시는 지난 11월 20일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총 435점을 심사하여 이 중 61점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금상 수상작인 박용휴씨의 ‘동심’은 익산의 대표축제인 서동축제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사진의 작품성과 관광사진으로서 실용성을 갖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상 수상작을 비롯한 은상 1점, 동상 2점, 가작 5점 등 총 61점의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작품 전시회가 펼쳐진다.

이 공모전은 지역의 찬란한 역사유적 및 관광자원, 생활상 등 관광익산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공모전으로 관광익산의 숨겨진 자원을 발견하고 사진예술의 작품성을 겸비한 익산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시 관계자는 입상작은 “향후 국․내외 관광객의 익산 유치를 위해 홈페이지 및 관광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우리시의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자원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돼 익산시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