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주최하고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ㆍ연주하는 ‘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가 오는 27일 화요일 오후 7시30분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전력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열리는 무료음악회로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창단 23주년을 맞이해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1988년 창단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하성호 상임지휘자는 2000년 4월 오케스트라 최다연주 지휘자로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연주는 대중가요를 클래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아름다운 강산’을 시작으로, 엘토 섹소폰 솔로 연주가 돋보이는 비틀즈의 곡‘Hey Jude'와 탱고곡 'La Cumparsita’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곡들로 구성된다. 이날 협연자인 바리톤 정경이 ‘산아’, 오페라 “카르멘”中 ‘투우사의 노래’를 부르며, 가수 주현미가 ‘신사동 그 사람’,‘Love Letter','또 만났네요’를 열창하며 익산시민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음악회이며, 초대권을 배부하고 있다.

※ 공연문의 : 한국전력 홍보실 02)3456-3147, 한국전력 익산지점 063-839-4211,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사무국 02)593-8760

※ 초대권배부처 : 롯데마트 익산점 063-830-2500, 호남문고 익산점 063-834-3900, 코오롱스포츠 익산점 063-855-0122, 대한서림 063-852-4700, 유정악기프라자 063-832-3232, 마동주민센터 063-855-2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