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이기)가 지난 21일 송년회를 갖고 어려운 이웃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 정상문(인화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자치위원들이 400여만 원과 쌀 등을 익산시, 인화동나누미봉사단, 관내 경로당 2개소에 전달했다.

또 시에 연탄 3,000장, 쌀 10㎏ 50포, 인화동 나누미봉사단에 연탄 3,000장, 쌀 10㎏ 50포와 '사랑의 연탄은행' 통장 100만 원, 이리경로당과 구슬목경로당에 쌀 40㎏, 통조림세트 등의 물품을 기탁했다.

윤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작은 관심과 성원으로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뜻있고 훈훈한 송년회를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욱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우리 지역의 발전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인화동주민자치위원회는 독거노인 1촌맺기, 인화동나누미봉사단 자원봉사활동 등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활동을 벌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