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미씨가 첫 개인전을 컬쳐하우스에서 개최했다.

1994년 익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한국 교원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해 행위예술가로 활동하며 2008년에는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 패션예술학과를 졸업 한 뒤, 현재는 광주보건대 피부미용과 겸임교수, 한국 행위예술가협회 부회장 등으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2000년 강화 거리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행위예술를 펼쳤고 2년 전에 익산으로 내려와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1주기에서 자선 퍼포먼스를 펼치는 중 의상에 불이 붙는 불상사가 있었음에도 끝까지 마무리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