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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봄나들이 관광객 여기저기, 봄 향기에 흠뻑
오명관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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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27  21: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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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인 3월 24일 수도권 관광객 105명이 익산 북부시장에서 봄나물 등 지역의 토산품 등을 장바구니에 담아보고 역사체험 그리고 보석의 신비한 기운을 느끼면서 즐거운 휴일을 시간을 보냈다.

서울에서 출발한 이들은 제일 먼저 함라마을 3부잣집과 돌담길을 지나 함라산 봉수대까지 걸으며 봄의 정취를 즐기고 난 후 5일장으로는 모래내 시장 다음으로 전통 5일장을 느낄 수 있는 익산의 북부시장을 들렀다.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르게 나온 봄나물들과 지역의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정성들여 키운 먹거리와 지역토산품들은 수도권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옛 입맛을 돋우어 주는 저녁 반찬거리로 인기가 있었다.

오후에는 지난 2009년 출토된 국보급 유물인 미륵사지 사리장엄의 온기를 느끼기 위해 미륵사지를 방문했다. 관광객들은 미륵사지 동탑을 도는 탑돌이를 하며 가정의 평화를 빌기도 했다.

이후 보석박물관을 방문한 이들은 다양한 보석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며 몸과 마음이 설렜다고 하며 왜 익산이 보석의 도심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들은 보석박물관 옆에 위치한 화석전시관에서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 공룡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추억 만들기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번 여행은 익산시와 협력협약을 맺은 홍익관광복지재단(이사장 전인자)에서 만든 관광상품이다. 홍익관광복지재단은 익산은 수도권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도시이지만 특히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꾸준히 익산에 대규모 관광객 및 숙박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익산이 고향인 전인자 이사장은 “내 고장 익산을 수도권 지역에 홍보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여 꾸준히 찾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주 일요일인 3월 25일에는 익산의 우리강산여행사에서 기획한 상품을 통해 익산을 찾은 관광객 45명이 익산의 역사문화유적지를 방문하고 성당포구마을에서 인절미 만들기와 고란초 길 산책 등을 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강산여행사 90회차로 역사문화 뿐만 아니라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 인기가 많다.

익산시 관계자는 “2005년부터 익산의 많은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익산을 찾고 있어 본격적인 익산 관광의 원년이 될 수 있는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노력해 익산이 문화관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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