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지난 16일 오전 익산시의회 4층 본 회의실에서 주민의 대표 기관인 익산시 시의회를 대상으로 ‘주민이 안전하고, 주민이 행복한 익산’ 조성의 공동 노력을 위한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국장 11명, 박종대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24명 그리고 조용식 익산경찰서장과 각 과 과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깨끗하고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한 익산경찰의 주요 치안 현황과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치안 발전을 위한 제언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익산서 오주환 생활안전과장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력의 진행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주현오 경비교통과장이 교통사고율 감소와 사망사고 예방 시책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등 지역치안의 최고 선결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 노력에의 공감과 협조를 부탁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조용식 서장은 “주민이 안전하고, 주민이 행복한 익산의 건설을 위해 익산시와 시의회 그리고 익산경찰이 한 뜻으로 유기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학교폭력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와 경찰이 함께 앞장 서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공동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범 시민적 관심과 협조로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