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의 조직 내의 상하ㆍ부서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공감체험 근무’에 조용식 익산서장이 첫날부터 솔선하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조 서장은 지난 12일 오후, 익산서 신동지구대에서 지구대 순찰요원들과 함께 도보 및 112 순찰근무 함께 하면서 지역경찰관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이어 교통외근경찰관들과 함께 교통법규위반 차량 계도ㆍ단속 현장 체험으로 소속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훈훈한 시간을 갖고 일선 현장의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익산경찰은 6월 말까지 ‘배려와 존중이 있는 가족같은 익산경찰’을 실현하기 위해 과ㆍ계장 등 중간관리자의 일선 현장 체험근무와 부서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상호 연관ㆍ보완 부서별 교차 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희망자에 한해 상급관서 관리자 체험, 타 경찰서 지역경찰과의 교차 근무에도 참여하게 된다.

조 서장은 공감체험 근무를 마치면서 “일선 치안현장의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익산경찰의 책임자로서 스스로 초심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일선 현장을 자주 찾아 허심탄회한 소통과 배려에 앞장서는 경찰서장이 될 것”을 약속해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