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의 민생파수꾼 생활질서계(계장 조석남) 풍속단속반이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박멸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조석남 계장을 수장으로 탄탄한 팀웤으로 똘똘 뭉친 익산서 풍속단속반은 지난 13일 오후 3시 40분경 마동소재 게임기 개ㆍ변조 행위로 불법 사행성 영업을 해 온 조 모씨(43세)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단속하고, 게임기 40대(2천만 원 상당)와 현금 95만 원을 압수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특별단속 기간 중 5개소, 올 해 총 13개소의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단속, 게임기 330대와 현금 1,070여만 원, 상품권 1,000여 매 등을 압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로써 익산시에 등록된 총 51개소의 게임장 중 불법 게임장으로 파악된 11개 업장을 모두 단속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익산경찰은 서민생활을 좀 먹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다시 발붙이지 못하도록 감시와 단속의 끈을 팽팽히 당겨 ‘민생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식 서장은 "개인의 건강한 생활을 파괴하고 그 가족들의 삶까지도 피폐하게 만들며, 사회의 건전성을 좀 먹는 사회악인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감시와 단속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