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 중앙지구대(지구대장 박기오) 경찰관들의 112신고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적극적인 수사로 중요 범인들을 연이어 검거해 귀감이 되며 칭찬을 받고 있다.

▲ 백봉호 경위(왼쪽)와 신윤호 경사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경 헤어진 동거녀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거녀 주거지로 찾아가 자매를 폭행해 상해를 가하고, 동거녀를 자신의 차량에 감금한 채 도주한 익산지역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박아무개(30세)를 112신고와 함께 피해자의 핸드폰 위치 추적과 즉각적인 긴급 배치로 도주로를 차단, 용의차량을 신속히 발견해 피해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지난 5월 익산시 북부시장을 무대로 사리 판단이 흐린 노인을 상대로 값싼 약재(복령)을 고가의 요통 특효약으로 속여 두 명의 피해자로부터 총 400만 원을 편취한 노인상대 상습사기단 이 모씨(68세ㆍ여)외 1명을 백봉호 경위와 신윤호 경사가 1개월에 가까운 첩보수집과 탐문수사로 끝내 검거했고, 피의자들은 지난 해 7월과 8월에도 같은 수법의 범행으로 검거된 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용식 서장은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야말로 주민 만족 치안을 실현하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