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하고 반가운 정기후원 소식이 행복나눔마켓에 찾아들었다. 지난 26일(화) 여성친화기업인 (주)올자란에서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양경이)를 통해 국내산 생목이버섯 50개를(200g)을 매주 행복나눔마켓에 기탁하기로 한 것이다.

(주)올자란은 올바른 음식문화와 건강한 식단을 지향하는 여성친화기업으로 무농약, 무항생제로 재배한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거나 여러 가지 음식에 넣으면 색다른 맛을 내는 목이버섯은 부드럽고 쫄깃하여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한 끼 식사를 걱정해야 하는 행복나눔마켓 이용대상자들에게는 밑반찬과 식품류는 인기가 높아 이번에 후원받는 목이버섯 역시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올자란에서 단발성 후원이 아니라 1년에 걸친 정기 후원을 약속하면서 행복나눔마켓은 웃음꽃으로 들썩였다. 민간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유지하는 마켓은 지역단체와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온 터라 이번 정기후원을 더욱 반기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주)올자란 정일완 대표는 “목이버섯은 혈액 정화작용과 골다공증에도 효능이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입맛을 살리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후원을 약속한 만큼 익산의 이웃들을 항상 돌아보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양경이 전북 익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많은 여성친화기업들이 익산시의 기부와 나눔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