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지난 30일 오후 서장실에서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재산피해 절감에 기여한 용감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IBK투자증권 정진호(남)씨는 지난 27일 오전 7시 26분경 익산시 창인동 매일시장 내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하게 119에 신고 후, 점포 인근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 시켰다.

또한 소화기를 들고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황기석 서장은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고 침착한 행동으로 소중한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한 정진호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 등에 유공이 있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