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소재한 깊은숲속행복한식품의 ‘간편이유식 한끼’ 제품이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제2회 농식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 농식품 가공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 향토자원을 활용한 우수상품의 발굴 및 선정을 통하여 농식품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추진한 이번 대회에는 총 119개 제품(농식품 가공품 56, 아이디어제품 63제품)이 출품됐다.

깊은숲속 행복한식품의 ‘간편 이유식한끼’는 1차 서류심사와 12일 2차 제품심사를 거쳐 기호성, 독창성, 상품성, 농산물소비 기여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농식품 가공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이중 ‘간편 이유식 한끼’는 팽화미에 달콤한 고구마등을 혼합한 제품으로 이유식용기나 컵에 넣어 뜨거운 물만 부어 저어주면 이유식이 완성되는 쌀가공품으로 1회용 스틱형으로 포장돼 간편성과 편리성을 더한 제품이다.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주국제 발효식품 엑스포행사장 특별홍보관에 전시돼 전국 관람객에게 그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며 판매홍보에 대한 전문 컨설팅도 받게 된다.

한편 깊은숲속 행복한 식품은 2009년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여성소득원사업으로 창업해 익산의 우수한 쌀을 활용, 유기농 쌀과자를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업체로 현재 스틱맘이란 자체 브랜드로 쌀과자를 생산하고 있다.

또, 벤처기업등록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등으로 일동후디스, (주)종근당의 식품대기업과 OEM으로 쌀과자를 생산하는 등 소비자가 요구하는 쌀 가공품을 선보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