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4일과 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2012년 호남권 교육기부박람회‘에 전라북도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나눔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높힘으로써 지역사회 교육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 이번 박람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58개의 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등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가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국가영어능력시험(NEAT) 대비 및 말하기 중심의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법인 원광학원과 대학 측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화상영어전문교육센터의 원어민 강사를 활용, 박람회 현장에서 실시간 화상영어 회화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이밖에도 MBTI 진로적성검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학 측의 대규모 교육기부행사참여는 지난 3월 일산 KINTEX에서 치러진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다.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은 “우리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 물적 자원과 우수한 교육 컨텐츠 및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은 물론 범국민적 교육기부문화 확산에도 일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2012학년도부터 정규수업에 화상영어를 도입,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로 재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전라북도교육청과의 화상영어교육 교류 지원 MOU 체결을 통해 교육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화상영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공교육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