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철)에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12 가을의 향연 모현동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화) 저녁 7시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에는 모현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100여 명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주민자치 수강생들이 풍물,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를 축하하기 위해 색소폰 연주와 ‘joyful'의 오카리나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이 가을의 정취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철 위원장은 “음악으로 하나 되고 화합해 보다 나은 모현동을 만들기 위해 이번 작은 음악회를 열게 됐다”며 “비록 아마추어지만 수강생들의 갈고 닦은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의 향연에 빠지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펼쳐진 공연에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과 즐거운 공감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