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와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부는 지난 21일(수) 오전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컨퍼런스룸에서 건축물 소방안전관리 개선을 주제로 민ㆍ관ㆍ학 합동 'SAF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익산소방서와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부, (주)지오방재E&C 등 익산지역 소방관련업체가 참여하여 효율적인 건축물 소방안전관리 증대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 30분 소방행정학부 최민정 학생의 '스프링클러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시작으로 지오방재E&C 장영철 대표의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옥내소화전설비 유지관리 실무', 원광대학교 이철희 소방안전관리자의 '원광대학교 소방안전관리 시스템'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주제 발표 후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부 정기성 교수는 주제발표에 대한 참석자 상호간 토론 및 방청객의 질문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건축물 안전관리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익산소방서 직원,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부 200여 명, 익산지역 소방업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발표자들의 연구 발표를 경청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련학과 학생, 지역소방을 담당하는 업체, 소방서가 함께 소방 학술 연구 토론을 개최함으로써 소방행정 발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