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이 우리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취업률 높이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권대주)는 도내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한 특성화 추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매년 학과를 개편하고 있다.

이 대학은 첨단 융합산업분야에 인력수요가 예상되는 미래신성장동력산업분야에 시설 장비를 중점 지원해 폴리텍대학의 전통 기반산업 중심의 학과를 녹색산업분야로 신설 및 개편을 통해 향후 인력수요가 예상되는 학과로 개편하고 있다.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기술이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과 산업구조변화에 따른 학과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기존 산업설비학과에 10억여 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수처리플랜트설비과를 신설하였고, 금년에는 기업과 밀착된 실무에 능한 기술자 수요 증가에 따라 도내 전략산업인 생산자동화과를 미래신성장동력산업분야로 개편하여 전문기능인력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장비비로 8억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취업 중심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대학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