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13년 청년취업지원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지원지원사업은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실전형 인재를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운영기관은 학교 및 자체시설에서 현장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게 된다.

취업지원관과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총 1억4천여만 원을 지원받는 원광대는 70여 명의 학생들에게 2개월 이상 직장체험 연수를 실시하고, 3명의 취업지원관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광대 인력개발처장 강남호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밀착형 취업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알선과 함께 취업·진로지도 및 경력계획수립에 대한 상담 등 취업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