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하 익산자봉센터ㆍ이사장 엄양섭)가 올해로 5회째 정기총회를 가졌다. 오늘(21일) 오후 2시 CGV 3층 6관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엄양섭 이사장을 비롯 익산자봉센터를 후원해 주는 80명의 정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엄양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 해동안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발로 뛰어준 결과 2012년 전국우수센터의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에도 센터의 내실과 역량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총회는 2012년 사업결산과 감사보고, 2013년 사업계획 및 목표, 예산 승인 등에 관한 안을 가지고 진행됐으며 2012년에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활동한 모습을 담은 사업 영상물 상영과 함께 센터 이사 및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발전에 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가지며 의미 있는 총회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총회가 끝난 후, 가족영화인 ‘7번방의 선물’을 정회원들의 가족들이 관람하는 등 감동의 시간도 가졌다.

정회원 유신웅씨는 “2013년 한 해도 폭 넓고 내실있는 자원봉사센터를 기대하며, 센터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함께해요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자원봉사자들의 네트워크와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활동을 전문화 시켜 우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나눔과 기부를 생활화해 올해에는 전국 최우수자원봉사센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