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김원겸)가 생활 속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진심을 담아 관객과 소통 공감하는 상설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상설공연 프로그램은 봄(3월 22일)부터 초여름(5월 6일)까지 총 20회의 공연을 매주 월ㆍ수ㆍ금요일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공연 장소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는 오는 22일(금)부터 배산휴먼시아 4단지 앞 근린공원에서, 2차는 4월 15일부터 익산역 앞 광장에서 상설공연의 장을 펼친다.

배산휴먼시아 4단지 앞 근린공원에서의 1차 공연에는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울림을 들려줄 솜리향 오카리나 앙상블(3월 22일) 공연을 시작으로, 익산지역아동복지센터(3월 25일), 소울 몬스터(3월27일), 황진이 무용단(3월 29일), 예찬크로마하프(4월 1일), 노래사랑 봉사대(4월 3일), 필 통(4월 5일), 소리샘 플릇 앙상블(4월 8일), 꿈초롱 인형극단(4월 10일), 그레이스 합창단(4월 12일)까지 10개 동호회가 참여한다.

또한, 익산역 광장에서의 2차 공연에는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모여 신나는 밴드공연을 보여줄 파랑새문화예술단(4월 14일) 공연을 시작으로, 조은사람(4월 17일), 희망연대 오카리나(4월 19일), 글로리아 합창단(4월 22일), 솜리국악마당(4월 24일), 율색소폰(4월 26일), 서동난타(4월 29일), 스웨인 미디어(5월 1일), 익산통사모(5월 3일), 영등 1동 오카리나(5월 6일)까지 가지각색의 동호회가 다채로운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2012년에 구성됐으며, 같은 관심과 취미를 나누는 다양한 동호회가 모여, 공연 및 전시 등을 비롯한 각종 재능기부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익산 문화예술을 적극 향유하는 문화동호회 연합체다.

김원겸 이사장은 “바로 우리 이웃들이 만들어가는 공연이니만큼 이번 행사에 동참하여 이들을 응원해주시고, 열정의 에너지를 함께하기 바란다”며 "더불어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행사문의 : 063-83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