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지난 22일(금) 캠퍼스폴리스와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 합동으로 영등동 근린공원 및 학원가 주변 등 학교폭력 우려지역에 대해 합동 순찰활동을 펼쳤다.

학교폭력 예방 및 범죄 분위기 차단을 위해 익산경찰서가 원광대학교 경찰행정학부 재학생 15명으로 구성해 발대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캠퍼스 폴리스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인 청소년 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가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범죄예방에 앞장섰다.

이날 순찰에는 익산경찰서 청소년계 임정훈 경위와 학교전담경찰관 등 34명이 참여해 조별활동 및 전체활동을 병행하며 학원밀집지역 및 학교폭력 우려지역에서 학교폭력 예방 홍보 및 청소년 선도활동 등 다양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순찰활동에 참여한 캠퍼스폴리스 안승용군은 “순찰활동 중 방황하는 중고생을 발견하면 형과 같은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다독여 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