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주민과 기관, 단체들이 식목일을 앞두고 아름다운 도심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영등 2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부녀연합회, 영등상가번영회, 대박상가번영회 등 주민 100여 명은 지난 2일(화) 관내 가로수 주위에 660장(1장-18×18cm)의 꽃잔디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삭막한 도심에 꽃잔디를 식재해 여성친화적 가족건강도시 조성하고 동민들이 화합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만들고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이상채 주민자치위원장은 “마한로, 진등 1ㆍ2ㆍ3로, 영등로, 공작 2길 등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도심이 더욱 환하게 바뀌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