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벚꽃이 익산시내를 수놓고 있다. 아직 만개하지 않아 그 화려함이 조금은 덜 하지만 이번 주를 기해 화려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표적인 곳은 솜리예술회관 인근 도로,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인근, 남성학원 입구, 원광대학교 교정, 팔봉동 등이 시내권의 대표적인 장소라면 시외권으로는 웅포가 대표적인 장소이고 이 외에도 보석박물관 인근에 있는 함벽정도 빼 놓을 수 없다.

웅포는 아직 꽃망울이 터지지 않았으나 이번 주말쯤이면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곳은 벚꽃이 만개하면 터널로 변해 그 운치에 감탄하게 된다. 또한 인근에는 야외캠프장을 비롯 낙조가 아름다운 곰개나루터가 있다.

이에 [익산시민뉴스]는 곧 화려해질 익산의 벚꽃 장소 몇 곳을 미리 찾아가 영상으로 담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