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팔봉동주민센터(동장 황영삼)와 자생단체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지난 11일(목) 팔봉동주민센터 직원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회원 등 50여 명은 기독삼애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봄기운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시정 중점 추진과제의 하나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맞춤형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기독삼애원 생활관 구석구석을 꼼꼼히 청소하고 원생들과 함께 텃밭 가꾸기 체험을 통해 환한 웃음을 선물했다. 또,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30만 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하며 원생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주관한 황영삼 팔봉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12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있는 우리 동에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자생단체 합동 자원봉사활동을 분기별로 꾸준히 전개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팔봉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