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황등면이 ‘추억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로 목표로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황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단협의회, 번영회, 부녀회, 주민 등 80여 명은 지난 25일(목) 황등면민의 생활 터전인 시가지와 풍물시장을 돌며 대청소와 함께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황등면 신기 회전교차로와 소망교회 삼거리 사이에서 도로변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현수막 제거활동을 실시하고, 장날을 맞은(5일장/5,10일) 풍물시장 주변을 청소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주변 경관이 환해져 활기가 느껴진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등면 손병익 면장은 “관내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아름답고 쾌적한 황등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