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에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 어린이 5명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학업 이해도 부족으로 자녀 교육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하소연에 따라 BBS익산지회(지회장 김병곤)와 북한이탈주민 가정과의 지원 협약을 통해 우리사회가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한 것.

나유인 서장은 "대한민국의 든든한 아들ㆍ딸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한 뒤, 함께한 학부모들에게는 학교폭력 예방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