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 중앙지구대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늘(6일)부터 17일(금)까지 사찰에 대한 방범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갈산동에 소재한 관음사 사찰 4개소에 대해 문화재 보관 및 시주함 관리 상태 등 방범진단을 일제적으로 실시하고, 신도를 대상으로 한 4대악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 및 강ㆍ절도 등 각종 사건, 사고의 예방을 위해 사찰주변 순찰활동을 배가하고 있다.

또한, 석가탄신일 행사 당일에는 다중 운집시 우려되는 날치기, 소매치기 및 행사장 주변 영세상인에 대한 갈취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 범죄 예방을 위해 거동수상자와 의심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찰별로 지구대와 비상 연락체제 구축으로 각종 사건ㆍ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출동 태세를 대비함으로서 주민이 공감하는 치안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